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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감염병 연구 우수성과 한자리에···‘2023 GFID 연구성과 실증박람회’

신종 감염병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실증 박람회 ‘2023 GFID 연구성과 실증박람회’가 24일 청주시 오송 ‘충청북도 C&V센터’에서 개막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대전광역시와 카이스트 전략사업 연구센터가 주관하고 전문 연구 기관이 참여한 2023 GFID 연구성과 실증박람회는 GFID(범부처방역연계 감염병 연구개발사업단)의 감염병 연구 성과를 실증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GFID는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8개 범부처 연계를 통해 설립된 기구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학과 정부기관,출연연구기관,유관기관 기관장을 비롯해 산·학·연·관·민 100명 내외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카이스트는 티허브, 디아이솔루션, 파인씨엔아이,구루아이오티와 공동연구개발한 ‘재난안전부처협력기술개발-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기술개발 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경북대가 100여개국 이상의 국가 데이터 수집해 국가별 위험정보 제공하기 위해 연구 중인 ‘국제사회 신규감염병 모니터링 시스템’, 첨단 차단 기술 시스템인 ‘지능형 고도화 방역 터널과 수화물 자동소독장치’에 대한 연구 결과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실증되는 ‘지능형 고도화 방역터널과 수화물자동소독장치’는 주관·공동연구개발기관 외 협력연구개발기관인 맑은공간대호,아이원, 성산 ENG, 삼정바이오싸이언스, 플레어 등이 함께 연구를 진행한 결과물이다. 실내 공간에서 인체에 유해성이 적으면서도 세균 및 바이러스의 사멸율을 높이는 특화 기술을 적용해 교차감염을 최소화하고 공간 방역 효율을 높이는 등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을 조기에 차단 하기 위한 방법을 선보였다.

또한 개발된 시스템에는 국내외 분산형 웹크롤링 모델 개발을 통해 자동으로 실시간으로 지역별 감염병의 위험도 지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대응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IoT 기술 등을 활용한 대응 관제 솔루션이 적용돼 있어 다양한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총괄 책임자인 장호종 카이스트 교수는 “복합 영상의 AI 처리를 통한 마스크 미착용 검출 시스템, 공간정보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융복합해 항만과 공항 등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며 “올해 김해공항에 실증이 예정되어 있으며 부산테크노파크의 사용자 실증평가 등 다양한 기관과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핵심 연구 기술 중심의 고도화 된 예측, 관제, 분석 시스템을 완성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it/1085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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